수요예측이란 — 기관 경쟁률 읽는 법

최종 확인: 2026-09-09

수요예측은 일반 청약이 시작되기 전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를 조사하는 절차입니다. 이 결과로 확정 공모가와 물량이 정해지고, 경쟁률·의무보유확약 같은 공개 데이터가 나옵니다. 일반 청약자는 이 숫자를 참고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순서

단계내용
① 증권신고서 제출희망 공모가 밴드 공개
② 수요예측기관 대상 가격·물량 신청 접수(통상 며칠간)
③ 공모가 확정결과를 반영해 확정 공모가·물량 결정, 공고
④ 일반 청약확정가 기준으로 개인 청약 진행

경쟁률이 뜻하는 것

의무보유확약이 뜻하는 것

체크 포인트 (판단이 아닌 확인 항목)

위 항목은 공시된 사실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이며,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숫자가 두 개인 경우 — 산출 기준을 먼저 본다

수요예측 관련 수치는 기준이 다르면 값이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종목의 확약 비율이 자료마다 다르게 보이는 것은 대부분 이 때문이고, 기준을 확인하지 않으면 정반대로 읽히기도 합니다.

구분분모특징
신청수량 기준 확약률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총 신청수량 참여 기관 전체의 성향을 보여준다. 배정과 무관한 신청까지 포함된다
배정수량 기준 확약률 실제로 배정된 기관 물량 상장 직후 실제로 묶이는 물량에 가깝다

확약을 건 기관에 물량을 더 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배정 기준 비율이 신청 기준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종목이 있습니다. 실제로 신청 기준 1% 미만인데 배정 기준으로는 70%를 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두 값 모두 맞고, 다른 질문에 답할 뿐입니다.

경쟁률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종 배정 물량을 분모로 한 단순 경쟁률이 일반적이지만, 유효하지 않은 신청을 제외한 유효 경쟁률을 함께 공시하는 종목이 있어 한 종목에 두 개의 숫자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가격 분포 — 경쟁률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수요예측 결과 공시에는 경쟁률 외에 기관들이 어느 가격대를 써냈는지의 분포가 함께 실립니다. 확정 공모가가 왜 그 자리에서 정해졌는지는 이쪽을 봐야 설명이 됩니다.

이 항목들은 전부 공시된 사실이며, 이 사이트는 여기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일반 청약자에게 실제로 걸리는 지점

자주 묻는 질문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으면 좋은 건가요?

경쟁률은 기관투자자의 참여 수요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상장 후 주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높은 경쟁률은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을 나타내며, 투자 판단은 재무·사업 내용 등 여러 요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의무보유확약이 무엇인가요?

배정받은 기관이 상장 후 일정 기간(15일·1개월·3개월·6개월 등) 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확약 비율이 높으면 상장 직후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그만큼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확정 공모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제시한 가격과 물량을 집계해, 발행사와 주관사가 협의하여 확정 공모가를 결정합니다. 희망 밴드 상단·하단 또는 밴드를 벗어난 가격으로 확정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종목인데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자료마다 다릅니다. 왜 그런가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수량»을 분모로 삼은 값과, 실제로 배정된 «배정수량»을 분모로 삼은 값이 서로 다르게 나옵니다. 확약을 건 기관에 물량을 더 많이 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배정 기준 비율이 훨씬 높게 나오는 종목이 있습니다. 두 값 모두 틀린 것이 아니라 산출 기준이 다를 뿐이므로, 숫자를 볼 때 어느 기준인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언제 공시되나요?

수요예측이 끝난 뒤 발행조건확정 증권신고서(정정신고서)에 경쟁률과 확약 내역이 함께 실립니다. 그 시점이 청약 개시 하루 이틀 전인 경우가 흔합니다.

경쟁률 산출 기준도 종목마다 다른가요?

다릅니다. 최종 기관 배정 물량을 분모로 한 단순 경쟁률이 일반적이지만, 유효하지 않은 신청을 제외한 «유효 경쟁률»을 함께 공시하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같은 종목에 두 개의 경쟁률 숫자가 존재하므로, 신고서에 명시된 산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스팩(SPAC)도 수요예측을 하나요?

합니다. 다만 공모가가 2,000원 단일가로 사실상 고정돼 있어, 참여 기관이 모두 같은 가격을 써내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때 경쟁률은 가격 결정이 아니라 물량 수요의 크기를 보여주는 값으로만 남습니다.

각 종목의 수요예측 결과(공시된 경우)는 공모주 일정의 종목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금융투자협회 수요예측 관련 규정, 각 종목 증권신고서(DART) 종합. 제도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